안녕하십니까 형님들 고민이 있는데 말할곳이 없어서 여기서 최대한 짧게고민을 털어놔봅니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글 길게 쓰지 않겠습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네토성향이 강했고 제 친구중 네토리 친구가 있었습니다.
작년부터 그 친구에게 제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줬고 친구는 제 여자친구를 꼬시 섹파가되는게 저와 친구의 목표였습니다.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제 친구와 여자친구는 섹파가 되었습니다. 저 밖에 모르는줄 알았던 여자친구가 저한테 거짓말을 해가면서 친구와 만남을 갖고 섹스를 한다는게 네토성향자로서 흥분이됬습니다. 친구녀석도 항상 만남후에 저에게 둘이했던 대화나 침대위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자세히 이야기 해주며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친구의 연락이 점점 뜸해졌습니다. 그러던 최근에 저는 약간의 섭섭한 마음을 가지고 친구와 만나 어느때 처럼 즐겁게 놀았습니다. 그렇게 새벽이 되었고 친구는 피곤했는지 먼저 잠이 들었습니다. 그때 친구 핸드폰이 열려있었는데 뭔가 궁금해지더라고요. 결국 저는 친구 카톡과 사진첩등을 자세히 보게되었습니다. 판도라의 상자일것을 알고있었지만 이미 제 손과 눈은 친구 핸드폰에 있었습니다. 그 안에는 제가 보지 못한 친구와 여자친구의 섹스 영상과 사진이 있었고 카톡에는 그친구가 그동안 다른 친구들에게 제 여자친구를 자랑하며 음담패설하는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여자친구와 친구가 섹파가 된것에 대한것은 제가 꾸린 일이지만. 믿었던 친구가 더이상 둘이 만남을 가진 이후에도 저에게 연락이 뜸하고 뒤에선 본인 친구들과 함께 제여자친구를 보며 능욕하는 모습을보니 배신감이 몰려오더군요. 이 모든 일이 있기전으로 돌아가서 생각해보면 자업자득 누굴탓하겠습니까. 눈팅만하다 방구석에서 답답한 마음에 신세한탄 해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악플도 형님들의 사랑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